유류분

A solitary senior man walks with a cane on a peaceful path, surrounded by nature.

연락 끊긴 자녀에게 상속 안 주려면? 유류분 제도 막는 이유

부모가 원하지 않아도 법이 보장하는 몫이 있다 재산이 많을수록 상속 문제는 단순한 가족 문제를 넘어선다. 10년 넘게 연락 한 번 없던 자녀에게도 법은 일정 비율의 상속을 보장한다. 유류분 제도가 그것이다. 부모 입장에선 도저히 납득이 안 가는 상황이지만, 민법은 직계비속에게 법정상속분의 절반을 유류분으로 인정한다. 아무리 유언장에 ‘단 한 푼도 주지 않는다’고 적어도, 법원은 유류분 청구를 받아들인다. […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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법원 저울

2026년 상속법(유류분) 대개정 — 내 재산은 정말 내가 원하는 사람에게 가는가

오랫동안 병을 돌봐준 자녀에게 재산을 더 남기고 싶었지만, 연락을 끊은 다른 자녀가 유류분을 주장하며 부동산을 가져간 사례는 더 이상 낯설지 않다. 2026년 2월 12일 국회를 통과한 민법 개정안은 바로 이런 장면을 바꾸기 위해 만들어졌다. 단순히 법 조항 몇 개가 바뀐 것이 아니라, 상속의 ‘도덕적 기준’과 ‘공정성 판단 방식’ 자체가 재설계된 것이다. 이번 개정은 자산을 보유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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